너트와 새들을 모두 고밀도 Bone으로 교체했습니다. 본 새들은 플라스틱 새들과 다르게 부드러운 곡선으로 가공이 되는군요... 사진으로는 잘 모르지만 표면도 약간 광이 나면서, 보기에도 이쁘네요.. 액션 높이도 2.4mm 로 조정했더니 운지가 상당히 편해졌구요. 전보다 약0.1~0.2mm낮아 진셈인데, 스트럼은 약간 적응이 필요할 듯합니다. 조용히 소파에 앉아 한 두시간 치다보니 밸런스 완전 맘에 듭니다.. 스트럼보다는 핑거링쪽에서 밸런스가 더 좋아졌네요. (상당 부분 새로 교체한 엘릭서의 영향도 무시 못할 듯..) 성량도 더 커지고 웅장해진 듯한 느낌입니다. (어느 정도 플라시보 효과 감안하더라도...) 쳐보면 쳐볼수록 본의 특성. 즉, 촉촉하고 따뜻함, 그리고 자연스러움 그런게 느껴지는군요. 뭉툭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