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부(Deja vu). 우리말로 번역하면 기시감(旣視感), 기지감(旣知感) 또는 기체험감(旣體驗感)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체험한 일이 없는 현재의 상황을 전에 체험한 것처럼 똑똑히 느끼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이 데자부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로버트 서튼(스탠포드대학교 교수)가 말하는 부자데(Vuja de) 사고방식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이미 전에 수백 번 경험한 것을 마치 첫 경험처럼 느끼고 행동하라는 것이며,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도 다르게 바라보고 새로운 열정을 불러 일으킬 때 끊임없는 자기발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서튼 교수는 혁신적인 사람이나 기업에게서도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한다. 사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기업들은 늘 새로운 것에 목말라 있다. 이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