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03)
Blue moon - Tommy Emmanuel (in total darkness) 공연 중 번개쳐서 파워가 모두 나갔다는데, 조명과 앰프도 하나 없는 상황에서 관중들에게 리듬을 유도하고, 생소리의 기타와 발로 무대를 굴리며 연주하는 존경스런 토미옹. 토미옹에게 정전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다. 어둠속에 무서워하는 아이를 달래는 듯 한 읇조림. 멋진 분이다.
Imagine, John Lennon - Tommy Emmanuel cover 존레넌의 가슴을 울리는 명곡 imagine을 어쿠스틱 기타의 명인 토미 엠마누엘이 기타곡으로 편곡. 연주는 핑거스타일카페의 fgsinger님. 너무 잘 연주하셨길래 퍼옵니다. imagine from fgsinger on Vimeo. 영상이 안보이면, http://vimeo.com/13648995
지우드 아프리칸블랙우드 추가 사진 나의 주력 기타, 지우드 아프리칸 블랙우드 (GWG-02-ABW) 사진은 통기타이야기에서 찍어 주셨음. 애기 백일사진 남기는 듯. ^^
Western - Caliber3 악기용 정밀 온습도계 미국 웨스턴社의 악기용 온습도계 캘리버3를 구입한 후 기존 사용하고 있던 일본 하쿠바 아날로그 온습도계와 비교를 해보았다. 방안에 약 20분정도 후 확인해 보니 두 장치의 측정값이 거의 비슷하게 나온다. 사실 캘리버3를 구입한 것은 하쿠바의 정확도가 조금 의심스러웠기 때문이기도 한데, 측정오차가 적다는 캘리버3와 비교해보니 거의 차이가 없다. 캘리버3의 길이는 가로 100mm, 세로31.5mm, 두께 10mm정도로 매우 작아서 기타 케이스안에 넣어 다니기 좋다. (하쿠바의 경우 두께가 23mm정도.) 캘리버3는 오아시스 온습도계와 그 외관상 규격과 모양은 매우 흡사하다. 눈으로 볼 수 있는 차이는 온/오프 버튼이 없다는 것. 배터리만 오래 간다면 꾸준히 온습도계를 측정해야 하는 목적상 온/오프 기능은 있..
바슈 더 스턴피드 , Trigun Trigun(나이토 야스히로作, 1998년) 의 주인공, 바슈 더 스턴피드 평상시에는 이렇게 코믹스럽다가도 상황(?)이 발생하면 무서울 정도로 진지해진다. 이런 놈이 멋있지. (술에 쩌린 듯 옆의 친구놈 말고...ㅋ)
정신통일 아...정말... 후... 입사 이후 최대의 위기구나. 내 이 때를 잊지 않고자 글을 남긴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일하자. 정.신.통.일.
테일러 + 엘릭서 내 귀는 막귀. 많은 테일러 유저들이 최고의 조합이라 칭송하는 테일러 + 엘릭서의 조합. 도대체 어떻다는 거냐. 궁금해서 주말에 한번 걸어보았다. 아니...이런.... 뭐니 이게... 이런 최악의 조합은 내가 기타를 제대로 알고 나서는 처음인 듯 하다. 나노웹을 걸어봐햐 하는 건가 혹은 안정화에 며칠더 시간이 걸릴 것인가. 내게는 바로 앞서 걷어내 버린 국산스트링 칸타SP가 훨씬 좋게 들린다. 음... 전에 마틴 MSP4200이 걸린 C.F 마틴 D-42를 아주 잠깐 연주해보고 나서, 엘릭서 나노웹이 걸린 크래프터 DX-5sr의 소리만 못하다고 이야기 했다가, 주변사람들이 나더러 막귀라며 농담하면서 웃었던 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역시 나의 귀는 막귀이거나, 혹은 독특하거나. 후훗.
표절의 경계 MC몽 "죽을만큼 아파서"가 술제이 "남자도 운다"를 표절한 것 아니냐는 말들이 많다. 나는 그 둘다 '무한의 리바이어스' 엔딩곡 "꿈을지나쳐가도(夢を過ぎても)" 를 참고(?)했을 거라 생각한다. 두 곡 모두 듣자말자 무한의 리바이어스를 떠오르는 건, 단순히 진행이 같아서 일까? 표절의 경계는 어디일까. 작곡가의 의도 vs 듣는 이의 느낌 왠지 표절이라는 단어에는 의도하였다는 어감이 느껴지기에 의도가 없었다면 표절이 아닌 것일까. 혹은 의도의 유무와는 별개로 들어서 비슷하다면 표절인 것일까. '무한의 리바이어스' 엔딩곡 "꿈을지나쳐가도(夢を過ぎても)" -1999년 술제이 "남자도 운다" - 2009년 MC몽 "죽을만큼 아파서" - 2010년 이 세곡의 주제가 유사한 것은 오로지 우연의 일치라고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