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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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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이야기로 부터 온 선물 우리 학교 학생들 몇몇(불특정 소수)을 대상으로 무료 통기타반을 운영해 보고자 준비하던 중, 수집한 기타 수리와 기타반 시작에 필요한 물품이 필요하다고 통기타이야기에 연락을 드렸다. 믿었던 대로 역시 통이에서는 흔쾌히 지원을 해 주셨다!!! 오늘 받은 이 물품들 외에도 어쩌다 잠시 빌려서 보관중이던 통이 소유의 인디기타도 주시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흔쾌히 기증해 주셨다!!! 고맙습니다, 켄지님~!!! 기타 열심히 배우는 학생들 사진도 보내드릴께요~^^ 끝. (아무것도 없이 시작합니다. 각종 지원 환영합니다!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서클 P6N 리뷰 3/3 -통기타이야기 후원 앞의 두 번의 리뷰에서는 서클 P6N의 외형적, 기능적 특징에 대해서 주로 언급했습니다. 이번 마지막 리뷰에서는 보는 것만으로는 가늠할 수 없는 소리에 대한 생각을 중점으로 적어볼까 합니다. 소리 특색은 스트링의 영향도 있을 것인데, 그런 비교까지는 못해본 한계가 있다는 점과 소리에 대한 리뷰는 매우 주관적이므로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 먼저 말씀드립니다. 서클 P6N은 경쾌하게 울리는 시더 상판에 부드럽고 가벼운 마호가니 측후판을 사용하고 있는, 클래식기타입니다. 저음부 저음은 고음을 감싸주기도 하고 더 드러나게 해주기도 하며 전체적으로 음악을 메마르지 않게 하고 풍성하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기타의 중저음은 따뜻한 음색이면서도 묵직하고 울림이 큰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특징은 저음에 ..
서클 P6N 리뷰 2/3 - 통기타이야기 후원 통기타에 비교해 클래식기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일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클래식 기타를 잡고 연주를 할려고 보니, 클래식기타에 맞는 레파토리가 없어서 난감하기도 했지만, 예상대로 구조적인 차이점으로 인해 난관에 부딪쳤습니다. 첫번째는 넥폭의 차이입니다. 서클 P6N의 넥폭은 보통의 클래식기타보다 좁은 47mm입니다. 그런데도 넓어진 줄간격으로 인해 자주 실수하게 되더라구요. 두번째는 스트링의 구조 차이입니다. 일단 장력이 약해서 쇠줄보다 적은 힘으로 운지가 되는 장점은 있습니다. 그런데 4,5,6번줄은 누르고 난 후 줄이 돌아간다는 느낌이 생깁니다. 음... 예를 들어 외나무 다리를 걷는 다고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그 통나무가 고정이 되어있지않고 누르는 위치에 따라 뱅글뱅글 돌아간다..
서클 P6N 기타 리뷰 1/3 - 통기타이야기 후원 들어가며 짜장면 먹으면 짬뽕 그립고 짬뽕 고르면 짜장면 생각나듯 통기타를 치다보면 가끔은 쇠줄 통기타의 소리와는 다른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자연스러운 음색이 그리워져 나일론줄을 사용하는 클래식기타 한 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유명한 작곡가이자 연주가인 이병우님은 한면은 쇠줄, 한면은 나일론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커스텀한 하이브리드 기타를 사용하시더군요. 한 기타를 떠나보내기 전에는 절대 다른 기타에 양다리를 거치지 못한다는 일부종사의 정신(?)으로, 혹은 경제적 이유, 또 혹은 관리상의 부담 때문에 기타를 한 대 더 마련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 같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부담은 바로 클래식 기타의 넥폭이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통기타의 넥폭은 43mm~45mm 정도인데 반해 클래식기타의 경..
Caliber(캘리버)3 온습도계 해부 오아시스社(Oasis, 미국)의 오아시스온습도계와 웨스턴社(Western, 미국)의 캘리버3온습도계의 외관은 너무나도 비슷하다. 아마 같은 회사에서 OEM생산하고 있지 않을까 할 정도로 비슷한 부분이 많은 두 제품을 통기타 이야기의 zaro님께서 속시원히 풀어 헤쳐(?) 주셨다. *** 두 제품의 기판이 동일한 회사의 제품이라는 증거는 아니므로,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 풀어헤쳐준 원래의 글은 사진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됩니다. 다소 논란이 있긴 하지만, 신기합니다.... 출처 : 통기타이야기 (zaro님의 구매후기) 링크 : http://www.tongguitar.co.kr/bbs/board.php?bo_table=tong_after&wr_id=7287 이 제품과 관련한 저의 다른 포스팅 : [Gu..
삼청동 먹쉬돈나 어제는 점심때 통이 운영진 여러분을 만나, 말로만 듣던 삼청동 먹쉬돈나 가봤어요~ 이름대로 먹고 쉬지말고 돈내고 나와야 할만큼 손님이 많아, 25분 정도 줄 섰다가 먹었지요. 음... 떡볶기 떡 자체보다는 함께 넣은 각종 사리들이 훨 맛있었습니다. 떡은 분명 쌀100%로 만든 가래떡이 아니었습니다. 사진은 일행 중의 한명(켄지, 보나, 석구님 중의 한분이겠죠...) 이 전에 찍었던 것을 가져옵니다. ㅎㅎ 아..마지막에 공기밥 볶아 먹는 것도 좋았어요~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보니 또 침이 고입니다...쩝~ 오늘은 뭐 먹지.... 혹 담에 또 가게 된다면, 메뉴에 존재하는 모든 사리들을 한번에 짬뽕해 보겠어요. 쿠쿠쿠쿠.. '~'
통기타이야기 서버 점검 중 켄지의 통기타이야기 쇼핑몰 http://www.tongguitar.co.kr 2010년 6월 22일 21시 현재까지도 서버 문제로 접속이 안되고 있습니다. 사장님과 연락되었는데, 서버 문제랍니다. 오후에 오픈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더 오래 걸리네요. 참고하세요.
the G7th Performance Capo 사용기 “the G7th Performance Capo는 튜닝이 변하지도 않고, 조정이 쉬운데다가 마치 포르쉐에나 있을 법한 병따개처럼 디자인이 훌륭하다” - Richard Thompson (기타리스트), G7th 공식사이트. 대부분의 카포는 크게 두 범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Non-Adjustable Capo (줄을 누르는 힘 조정이 불가능한 카포) 이런 종류의 카포는 보통 강한 스프링을 사용합니다. 단순하며 퀵 체인지가 가능하지만, 스프링의 장력이 조절되지 않기 때문에 프랫과 줄마다 힘이 일정한 힘으로 작용하지 않고 튜닝이 변하게 되죠. 예를 들어 게이지가 가는 줄보다는 게이지가 굵은 줄을 누르는 힘이 더 강해야 하는데, 1, 2번줄을 적당히 눌러주는 힘으로는 5, 6번줄을 누르기에는 힘이 약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