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에이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톤라이트(Tonerite) 에이징 성숙 내지는 원숙해 진다는 말이기도 하고, 늙어간다 혹은 낡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어쨌든 오랜 세월 잘 길들여진 (낡은) 기타에게는 새 기타에서 느낄 수 없는 깊고 원숙한 맛이 있게 마련이다. "잘 에이징된 (빈티지) 기타" 가 있기까지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바로 "세월"인데, 여기서 세월이란 기타를 가만히 세워두는 물리적인 시간이 아니라 기타가 연주자와 함께 연주로 호흡하는 세월을 말한다. 하지만 대부분 동호인들은 전문연주자들 처럼 하루에 꽤 긴시간 기타와 함께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함에도 나의 기타가 빨리 에이징되어 자신이 가진 소리를 최대한 내 줄 수 있기를 바래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사람 대신 기타를 에이징 시켜줄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는 것이리라. 그래서 샀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