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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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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 세계적인 경제학자 케임브리지대학교 장하준 교수의 현실로서의 경제학 파노라마. 나쁜사마리아인들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학일반 지은이 장하준 (부키, 2007년) 상세보기 그는 신자유주의자들의 경제 발전의 원리라는 것이 얼마나 황당한 가를 폭로하고 있다. 그의 통렬한 분석은 이른바 정통 경제 이론에 입각한 처방이 취약하고 무방비 상태의 나라들에게 어떻게 해를 끼쳐 왔으며, 앞으로도 얼마나 해를 끼치게 될 것인지를 보여 주고 있다. 일반적인 자유 vs 제한의 개념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경제에 있어서의 자유주의 vs 보호주의의 대립구조에 그대로 적용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G20 정상회담이 곧 한국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도 장하준 교수가 말하는 '나쁜 사마리아인'이 아니라는 보장은 없다. 정..
부자데(Vuja de) 데자부(Deja vu). 우리말로 번역하면 기시감(旣視感), 기지감(旣知感) 또는 기체험감(旣體驗感)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체험한 일이 없는 현재의 상황을 전에 체험한 것처럼 똑똑히 느끼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이 데자부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로버트 서튼(스탠포드대학교 교수)가 말하는 부자데(Vuja de) 사고방식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이미 전에 수백 번 경험한 것을 마치 첫 경험처럼 느끼고 행동하라는 것이며,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도 다르게 바라보고 새로운 열정을 불러 일으킬 때 끊임없는 자기발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서튼 교수는 혁신적인 사람이나 기업에게서도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한다. 사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기업들은 늘 새로운 것에 목말라 있다. 이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