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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adent 샐러던트


Saladent 샐러던트


 Saladent란 Salaried + Student의 합성어로 경쟁이 치열한 시대에 살아 남기 위해서 직장에 다니면서 학생처럼 공부하는 사람, 즉, 주경야독(晝耕夜讀)하는 직장인을 의미한다.

 Saladent들은 야간 MBA 과정, 전문 분야 석사 학위 과정, 단기 및 중기 어학 과정, 6개월 전문가 양성 과정 등 각자의 요구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에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평생학습은 이제 모든 조직 구성원들이 반드시 일상적으로 계속해야 하는 당위적인 활동이며, 지식·정보화 시대에 생존하기 위한 필연적인 활동이 되어 버렸다.

 평생교육은 지속적인 자기학습의 성격이 짙은 데 비하여 샐러던트는 직장인들의 고용불안에 따른 자기계발의 성격이 짙다는 차이점이 있기는 하지만, ‘평생직장’에서 ‘평생직업’의 개념으로 사회 구성원들의 직업관이 바뀌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평생직업 시대에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히 얻어지는 단순한 경력이나 경험은 유연한 고용시장에서는 별다른 힘을 발휘하지 못하지만, 개인이 지닌 전문성은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앞으로 전문 지식·자격증·학위 등을 얻기 위한 Saladent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조직 구성원들의 Saladent화가 기업에 단기적으로는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조직 차원에서 구성원들의 Saladent화를 방관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오히려 조직내 모든 구성원들을 지식 근로자화 한다는 관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국가 경쟁력 제고의 차원에서도  국민의 Saladent화는 흘러 넘치지 범위 안에서 매우 바람직하다 할 것이다.


 영어로 '봉급생활자'를 뜻하는 '샐러리맨(Salaryman)'과 '학생'을 뜻하는 '스튜던트(Student)'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직장에 몸담고 있으면서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거나 현재 자신이 종사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이 용어의 개념은 지속적인 자기계발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평생교육과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